李 재난지원금 선 그은 김부겸…“손실 보상부터”
바라리라이
0
1187
2021.11.03 07:38

김부겸 국무총리가 제2차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사전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언급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대해 "당장 재정은 여력이 없다"며 사실상 추진 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올해 예산이 두 달이면 집행이 끝나 재정 여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년 반 이상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 손실보상법으로 도와드릴 수 없는 분들이 너무 많다"며 "정부로서는 이분들을 어떻게 돕느냐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며 정책 우선순위가 피해보상에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김 총리의 이러한 발언은 전국민 재난지원금보다는 피해 계층 선별 지급 태도를 고수해온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같은 입장이라는 점을 대외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총리는 "재정 당국의 입장에서는 쓸 수 있는 재원이 뻔하다. 이 주머니, 저 주머니 막 뒤진다고 돈이 나오는 상황은 아니지 않나"라며 홍 부총리를 옹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