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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뇌졸중 예방용 아스피린 복용 줄여야 하는 이유

AtlantaJoa 0 708 2021.10.23 15:32

의사들은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더 이상 저용량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도록 처방해서는 안 된다는 미국 전문가 패널의 새로운 지침 초안이 나왔다. 이 권고사항은 한때 심장병과의 싸움에서 매우 값싼 무기로 여겨졌던 아스피린이 이점보다 심각한 부작용의 위험이 훨씬 크다는 증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미국 패널은 또한 대장암 예방을 위해 베이비 아스피린을 복용토록 한 2016년 권고 역시 철회할 계획이다. 당시 이 지침은 획기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었다. 패널은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아스피린의 암 예방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문가 패널“부작용 위험이 더 크다”새 지침

고령자의 경우 소화기관·뇌 출혈 위험 증가시켜

 “심혈관 위험 높은 40·50대만 의사가 결정하라”

 

저용량 또는 베이비 아스피린의 복용에 대해 미국 예방서비스 태스크포스(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는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 60세 이하 성인들이 첫 번째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해 권장한다. 이미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나 이미 심장마비를 겪은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태스크포스는 또 60세 이상 성인에게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토록 하는 것이 고령자의 경우 치명적 출혈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성이 있다면서 강력히 반대했다. 이 패널은 과거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60대 환자들이 의사와 상담해 아스피린 복용을 결정하도록 권고했었다. 이 때 복용하는 저용량 아스피린은 81~100mg이다.

태스크포스의 권고는 유수 의학기관과 연방기관의 자문에 따라 매년 변경돼왔으며 이미 일부에선 심장병과 뇌졸중의 예방으로서의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은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해왔다. 아스피린은 혈관을 막히게 하는 혈전 생성을 줄이지만 여러 연구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일상적인 복용은 소화기관과 뇌에서의 출혈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와이 대학교 가정의학 및 공동체 보건연구 책임자이자 태스크포스 일원인 치엔-웬 쳉 박사는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모든 사람이 아스피린을 복용해야한다는 일반론은 더 이상 없다”고 말하고 “가장 혜택이 많고, 위험이 가장 적은 사람들의 일차 예방을 연결하는 데 더 현명해질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연구에 따르면 출혈 위험의 증가는 정기적으로 아스피린을 사용하기 시작한 후 비교적 빠르게 발생한다. 이미 베이비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의해야한다. 

쳉 박사는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으며, 특히 이미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을 일으킨 사람의 경우 그렇다”고 강조했다.

태스크포스는 질병 예방 및 증거 기반 의학 분야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되어 주기적으로 선별 검사와 예방 치료를 평가한다. 회원들은 연방 의료연구 및 품질기관의 이사가 임명하지만 그룹은 독립적이며 권장사항은 종종 미국의 의료관행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닌 이번 권고는 코비드 팬데믹 시기를 포함해 미국에서 가장 큰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수천만명의 성인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패널은 11월8일까지 새 권고안에 대한 일반여론을 청취한 뒤 확정할 예정이다. 

2년 전 미국 심장학회와 미국심장협회는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을 앓은 적이 없는 40~70세의 성인들에게 심장발작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아스피린 처방을 줄이도록 권고했었다. 

그들은 당시 심장발작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처방에 대해 “일반적으로는 반대, 경우에 따라 가능”이라고 밝혔다. 이 권고는 태스크포스가 처방 적용 연령을 60세 이하로 한 연령기준과도 다르다. 

저자 중 한 명인 아미트 케라 박사는 “문헌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좋지 않았고, 심장마비의 예방보다 출혈이 더 많았다”고 말하고 “코피가 아니라 뇌에서 출혈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래 전인 2014년에 미 식품의약국(FDA)도 심장발작과 뇌졸종의 예방적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처방해선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50대의 고위험군 성인들에게 부작용 위험이 낮을 경우 베이비 아스피린을 복용하도록 일률적으로 권고했던 태스크포스는 이제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40대와 50대의 경우 의사와 상의해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패널이 정한 ‘고위험’은 미심장학회/미심장협회의 추정위험도 계산방법에 따라 향후 10년 사이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평균보다 10% 이상 높은 경우를 말한다.)

태스크포스가 2016년 고위험군에게 1차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복용을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을 낼 당시에도 “패널이 실수를 하고 있다”며 반대하는 견해가 많았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심장학 학과장인 닥터 스티븐 니센은 아스피린을 많이 사용할수록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위장병 전문의들은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환자들이 대장암 검진을 건너 뛸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아스피린이 심장마비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발견한 최초의 대규모 국가 임상시험(남성 의사들만이 포함됐었다)에서는 그 이점이 극적이며 위험을 훨씬 초과하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불과 5년 후에 조기 중단되었다. 그러나 그때가 1988년이었고 그 이후로 의술이 더 발전했다고 미국심장협회 회장인 닥터 도널드 M. 로이드-존스는 말했다.

사람들은 이제 고혈압과 같은 위험요소를 더 잘 통제할 수 있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기 위해 새로운 약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금은 아스피린이 변화를 일으킬 여지가 적다”고 말한 로이드-존스 박사는 하지만 “아직도 출혈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들에 따르면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이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이런 사건을 겪을 위험은 줄어들지만 심장질환 및 기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스크포스의 초안 보고서는 또한 아스피린이 미국 암 사망의 주요원인 중 하나이며 젊은 성인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결장직장암의 위험을 줄이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아스피린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 된다는 5년간의 이론을 뒤집고, 노인 아스피린 복용에 대한 무작위 대조연구의 새로운 데이터를 지적했다. 아스피린 사용을 5년 추적 조사한 이 연구에서 아스피린 복용은 결장직장암 사망이 거의 두 배인 것과 관련이 있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아스피린의 암 예방 역할에 대한 ‘강력한 증거’가 여전히 있다며 아스피린의 효능을 옹호한다. 

매스 제너럴 암센터의 암 역학 책임자인 앤드루 챈 박사는 무작위 대조시험에서 아스피린은 결장에서 용종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이 될 확률을 감소시킨다면서 “이것은 우리가 아스피린을 줄 사람을 개인화하여 생각해야하고, 누구에게나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해법에서는 벗어나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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