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자주 붓는다면? 원인이 무엇이든 ‘저염식’이 필수
Atlanta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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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3 19:52
[경향신문]
몸이 붓는 부종의 원인은 다양하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신부전이나 소변으로 단백뇨가 많이 나오는 신증후군 환자에게서 흔히 부종이 나타난다. 그 외에 심부전증,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에서도 부종이 생긴다.
부종은 양쪽 다리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정강이뼈 앞쪽을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쑥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신증후군에서는 세포 사이 결합 조직인 간질의 압력이 낮은 부위에서도 부종이 잘 나타난다. 이 경우에는 대개 눈 주위에 부종이 생긴다. 몸이 부으면 우선 내과적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한 종류의 고혈압약과 당뇨병약, 스테로이드, 여성호르몬,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물도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내과적 질환이 없는데도 자주 붓는다면 복용 중인 약물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부종은 특별한 원인 질환이나 약물과 관계없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특발성 부종이라고 한다. 대부분 가임기 여성에게서 나타나며, 아침보다는 밤에 체중이 더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명확한 기전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월경이나 스트레스, 약물, 짠 음식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는 원인 질환의 치료로 시작한다. 부종을 유발할 수 있는 신장질환, 심부전증,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을 우선적으로 치료한다. 식사도 중요하다. 원인 질환과 상관없이 부종 치료에는 저염식이 필수다. 싱겁게 먹는 것과 동시에 수분도 하루에 2ℓ 이하로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몸이 붓는 부종의 원인은 다양하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신부전이나 소변으로 단백뇨가 많이 나오는 신증후군 환자에게서 흔히 부종이 나타난다. 그 외에 심부전증,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에서도 부종이 생긴다.
부종은 양쪽 다리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정강이뼈 앞쪽을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쑥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신증후군에서는 세포 사이 결합 조직인 간질의 압력이 낮은 부위에서도 부종이 잘 나타난다. 이 경우에는 대개 눈 주위에 부종이 생긴다. 몸이 부으면 우선 내과적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한 종류의 고혈압약과 당뇨병약, 스테로이드, 여성호르몬,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물도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내과적 질환이 없는데도 자주 붓는다면 복용 중인 약물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부종은 특별한 원인 질환이나 약물과 관계없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특발성 부종이라고 한다. 대부분 가임기 여성에게서 나타나며, 아침보다는 밤에 체중이 더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명확한 기전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월경이나 스트레스, 약물, 짠 음식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는 원인 질환의 치료로 시작한다. 부종을 유발할 수 있는 신장질환, 심부전증,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을 우선적으로 치료한다. 식사도 중요하다. 원인 질환과 상관없이 부종 치료에는 저염식이 필수다. 싱겁게 먹는 것과 동시에 수분도 하루에 2ℓ 이하로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