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맛이 변했는데…”이 질환 때문?

0
atlantajoa
H
  • 자유게시판 > 아틀란타 공항 주차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 자유게시판 > 차 보험이 요즘 무섭게 오르네요 ㅜㅜ
  • 자유게시판 > 아마존 최저가격 추척하는 방법
  • 자유게시판 > 셧다운하면 USPS도 업무정지 인가요?
  • 자유게시판 > 애틀란타에서 위내시경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 자유게시판 > Target 에서 비비고 냉동식품 세일합니다.
  • 자유게시판 > Weed에 김치 주문하려는데 어떤게 맛있나요?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요기어때?
    • 요기어때
    • 여행지정보
  • 비지니스홍보
  • 동호회
  • 컬럼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생활정보
  • 맛집소개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동호회
  • 컬럼
  • 업소록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엄마 손맛이 변했는데…”이 질환 때문?

AtlantaJoa 0 746 2021.10.04 13:36

 “단것이라고는 입에도 안 댔는데 단것만 찾아요.” “요리를 잘했는데 최근 만든 반찬이 모두 짜기만 해요.” “깔끔한 성격이었는데 집안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아요.” “10년 이상 살아온 집인데 요즘엔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도 잘 몰라요.”

추석 명절에 오랜만에 찾은 부모님이 이처럼 변했다고 깜짝 놀란 자녀들이 적지 않다. 박건우 대한치매학회 이사장(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은“이런 상태가 2~3개월 정도 지속되면 빨리 치매안심센터 또는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상담해야 한다”고 했다.

 

“엄마 손맛이 변했는데…”이 질환 때문?“엄마 손맛이 변했는데…”이 질환 때문?

◇치매 의심되면 진단부터

치매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치매인 것은 아니다. 노화에 따른 건망증과 치매 초기 증상은 구별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자세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치매 진단은 우선 치매안심센터나 1차 의료기관에서 ‘선별 검사’인 ‘치매 선별용 간이 정신 상태 검사(CIST)’를 받는다. 

선별 검사에서 이상이 확인되면 ‘종합 인지 기능 검사(SNSBⅡ, CERAD-K)’를 받는다. 이 검사도 치매안심센터 또는 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이 검사에서도 이상 소견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감별 검사’를 진행한다. 감별 검사는 컴퓨터단층촬영(CT)ㆍ자기공명영상(MRI)ㆍ양전자단층촬영(PET) 등 뇌 영상 검사와 함께 혈액검사로 진행한다.

치매 증상의 상당수는 갑상선기능저하증, 비타민 B12/엽산 부족 등 치료 가능한 원인 질환 때문이다. 혈액검사로 간단히 확인 가능하고 치료도 된다. 30~40대 가운데 ‘젊은’ 치매를 의심해 병원을 찾았다가 뇌종양 진단을 받기도 한다.

이처럼 치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치매가 아닐 때가 많아 복잡한 검사를 시행한다. 우선 치매 진단은 자녀ㆍ배우자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관심에서 시작된다.

치매 증상이 나타나 스스로 병원을 찾기도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치매 증상을 더 먼저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나 배우자는 치매 증상을 보이는 부모나 배우자의 상태를 의사에게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수시로 메모해 두면 치매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치매 완치 치료제 아직 없어

치매를 완치하는 치료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고혈압 약과 당뇨병 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고혈압과 당뇨병이 낫지 않는 것처럼 치매 약을 먹는다고 해서 치매가 완치되거나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치매 약을 복용하고 적절한 초기 관리를 통해 치매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늦출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치매 치료를 위해 허가된 약제는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 메만틴 등이 있다. 이러한 치료제 효과를 보조해줄 수 있는 약으로 콜린알포세레이트 등이 있다. 치매 치료제 효능에는 논의가 분분하지만 초기에 적극 치료하면 악화를 늦출 수 있다는 데에는 이론이 없다.

치매 가운데 가장 흔한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를 치료하기 위한 신약(아두카누맙)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 2003년 메만틴 이후 18년 만에 등장한 신약이다.

아두카누맙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원인이 되는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을 뇌에서 제거하는 원인 치료제다. 하지만 미국 내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약 효능이 제대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없지 않다. 아두카누맙이 국내에서 쓰이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두뇌ㆍ사회ㆍ육체 활동 늘리면 치매 진행 늦춰

치매로 진단돼 치료제를 먹는다고 해도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신체ㆍ정신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다.

나이 들어서도 두뇌ㆍ사회ㆍ육체 운동을 계속하면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적지 않다. 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고령인이나 치매 환자가 활동을 덜하면 인지 기능도 떨어져 치매 발병이나 진행이 빨라질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조회
  • 물만 먹어도 살쪄? 기초대사량 늘리는 7가지 팁
    764 2021.10.10
    764
  • 이런 '질환'이 있을때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731 2021.10.09
    731
  • 한국인 커피사랑 이유 있었네…사망위험 24∼28% 낮추는 효과
    777 2021.10.09
    777
  • “이 2가지 과일은 꼭 먹어라”
    702 2021.10.09
    702
  • 걷기 좋은 계절… 하루 7000보 이상 걷기가‘불로초’
    701 2021.10.08
    701
  • 잠 깨고 4시간 후 '이것' 잘 되면 잘 잤다는 증거
    736 2021.10.06
    736
  • 이 과일, 男 발기부전·女 갱년기 증상 완화
    962 2021.10.04
    962
  • '걷는 방법'만 바꿔도 성기능 향상된다
    960 2021.10.04
    960
  • ‘뻑뻑한 눈’가렵고 눈부심까지… 안구건조증 대처는
    825 2021.10.04
    825
  • ‘지끈지끈’자주 생기는 두통, 뇌종양·뇌출혈 때문?
    675 2021.10.04
    675
  • 변 보기 힘든 젊은 층, 변비로만 여기다간…
    731 2021.10.04
    731
  • “엄마 손맛이 변했는데…”이 질환 때문?
    747 2021.10.04
    747
  • ‘계절이 담긴 병’의 탄생… 통조림은 전쟁의 산물
    739 2021.10.04
    739
  • '맨발 걷기'의 마력에 빠져드는 이유
    817 2021.10.03
    817
  • 한국인 발병 세계 1위 대장암…계란 노른자보다 ‘이것’ 조심
    783 2021.10.02
    783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Search

아틀란타조아 최신글
  • 1 아틀란타 공항 주차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1]
  • 2 차 보험이 요즘 무섭게 오르네요 ㅜㅜ
  • 3 아마존 최저가격 추척하는 방법
  • 4 셧다운하면 USPS도 업무정지 인가요? [1]
  • 5 애틀란타에서 위내시경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1]
  • 6 Target 에서 비비고 냉동식품 세일합니다.
  • 7 Weed에 김치 주문하려는데 어떤게 맛있나요? [1]
  • 8 캘리포니아에서 아틀란타로 이주하려는데, 도라빌이 나을까요? 던우디가 나을까요? [1]
  • 9 PETSMART에서 지금 20% 할인하네요.
  • 10 허리가 아픈데 어디로 가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1]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아틀란타 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요기어때?
  • 요기어때
  • 여행지정보
비지니스홍보
동호회
컬럼
업소록
STATS
  • 133 명현재 접속자
  • 6,624 명오늘 방문자
  • 8,267 명어제 방문자
  • 8,992 명최대 방문자
  • 1,898,044 명전체 방문자
  • 30,042 개전체 게시물
  • 165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