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자주 붓는다면? 원인이 무엇이든 ‘저염식’이 필수

몸이 자주 붓는다면? 원인이 무엇이든 ‘저염식’이 필수

AtlantaJoa 0 973
[경향신문]
몸이 붓는 부종의 원인은 다양하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신부전이나 소변으로 단백뇨가 많이 나오는 신증후군 환자에게서 흔히 부종이 나타난다. 그 외에 심부전증,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에서도 부종이 생긴다.

부종은 양쪽 다리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정강이뼈 앞쪽을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쑥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신증후군에서는 세포 사이 결합 조직인 간질의 압력이 낮은 부위에서도 부종이 잘 나타난다. 이 경우에는 대개 눈 주위에 부종이 생긴다. 몸이 부으면 우선 내과적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한 종류의 고혈압약과 당뇨병약, 스테로이드, 여성호르몬,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물도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내과적 질환이 없는데도 자주 붓는다면 복용 중인 약물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부종은 특별한 원인 질환이나 약물과 관계없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특발성 부종이라고 한다. 대부분 가임기 여성에게서 나타나며, 아침보다는 밤에 체중이 더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명확한 기전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월경이나 스트레스, 약물, 짠 음식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는 원인 질환의 치료로 시작한다. 부종을 유발할 수 있는 신장질환, 심부전증,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을 우선적으로 치료한다. 식사도 중요하다. 원인 질환과 상관없이 부종 치료에는 저염식이 필수다. 싱겁게 먹는 것과 동시에 수분도 하루에 2ℓ 이하로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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