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확진 165% 급증, 변이 급속 확산에 규제 다시 할 수도…
Atlanta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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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08:00
델타 급속 확산 '규제 회귀' 기로…뉴섬 주지사 가능성 시사
8일 LA 확진 165% 급증
주청사 마스크 의무화
가주를 비롯한 전국적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각종 규제 정책의 재시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7일 델타 변이 확산과 관련, 규제 정책 재시행 여부 질문에 “계속해서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한다면 (규제 정책은) 불필요할 것”이라며 “그 외에 어떤 증거가 더 필요하겠는가. 이 말은 곧 비접종자의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ABC뉴스, 워싱턴포스트 등 주류언론은 8일 “뉴섬 주지사는 상황이 악화한다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규제 정책을 다시 한번 시행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가주에서는 델타 변이 검출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가주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코로나19 양성 반응 표본 가운데 35.6%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였다. 4월(2.1%), 5월(5.6%)과 비교하면 델타 변이 검출 비율이 최근 들어 급증했음을 알 수 있다.
LA카운티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측은 “지난 6월 셋째 주 코로나19 양성 반응 표본 중 약 50%가 델타 변종이었다”고 밝혔다.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규제 정책 재시행 여부는 기우가 아니다.
마린카운티공공보건국 맷 윌리스 박사는 “뉴섬 주지사가 (규제 정책 등) 다음 단계의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해도 크게 놀라지 않을 것 같다”며 “현재 가주 전역에 걸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했거나 사망한 사람은 대부분 비접종자들”이라고 말했다.
실제 가주 전역에 걸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률, 입원율 등은 모두 증가 추세다. 경제가 재개방된 지 한 달도 안된 상황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다.
뉴섬 주지사는 7일 브리핑에서 “예외인 경우를 거의 볼 수 없었다. 입원자나 사망자를 보면 대부분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선 6월29일~7월6일 사이 가주 지역 감염 사례는 하루 평균 1143건으로 나타났다. 경제 재개방이 이뤄진 지난 6월 중순과 비교하면 감염 사례는 약 30%나 증가했다.
지난 6일 기준으로 가주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총 1228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이 역시 지난달 12일(915명)과 비교하면 무려 34%가 급증한 셈이다.
특히 LA카운티는 8일 “839건의 코로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전주 대비 165%가 급증한 수치”라며 “이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당국도 변이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주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 검출 비율은 51.7%에 이른다.
세계보건기구(WHO) 로렌스 고스틴 박사는 “우리는 지금 매우 ‘위험한 가을(dangerous fall)’을 향해 가고 있다”며 “접종자 비율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대유행’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렇게되면 각종 규제 정책이 재시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CDC 자문위원 폴 오핏 박사는 “미국은 앞으로 백신 접종자와 비접종자로 나뉘게 될 것”이라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제 캘리포니아 주청사는 8일부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지난주 주청사 직원 중 9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기 때문이다. 감염자 중 4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7일 델타 변이 확산과 관련, 규제 정책 재시행 여부 질문에 “계속해서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한다면 (규제 정책은) 불필요할 것”이라며 “그 외에 어떤 증거가 더 필요하겠는가. 이 말은 곧 비접종자의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ABC뉴스, 워싱턴포스트 등 주류언론은 8일 “뉴섬 주지사는 상황이 악화한다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규제 정책을 다시 한번 시행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가주에서는 델타 변이 검출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가주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코로나19 양성 반응 표본 가운데 35.6%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였다. 4월(2.1%), 5월(5.6%)과 비교하면 델타 변이 검출 비율이 최근 들어 급증했음을 알 수 있다.
LA카운티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측은 “지난 6월 셋째 주 코로나19 양성 반응 표본 중 약 50%가 델타 변종이었다”고 밝혔다.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규제 정책 재시행 여부는 기우가 아니다.
마린카운티공공보건국 맷 윌리스 박사는 “뉴섬 주지사가 (규제 정책 등) 다음 단계의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해도 크게 놀라지 않을 것 같다”며 “현재 가주 전역에 걸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했거나 사망한 사람은 대부분 비접종자들”이라고 말했다.
실제 가주 전역에 걸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률, 입원율 등은 모두 증가 추세다. 경제가 재개방된 지 한 달도 안된 상황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다.
뉴섬 주지사는 7일 브리핑에서 “예외인 경우를 거의 볼 수 없었다. 입원자나 사망자를 보면 대부분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선 6월29일~7월6일 사이 가주 지역 감염 사례는 하루 평균 1143건으로 나타났다. 경제 재개방이 이뤄진 지난 6월 중순과 비교하면 감염 사례는 약 30%나 증가했다.
지난 6일 기준으로 가주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총 1228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이 역시 지난달 12일(915명)과 비교하면 무려 34%가 급증한 셈이다.
특히 LA카운티는 8일 “839건의 코로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전주 대비 165%가 급증한 수치”라며 “이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당국도 변이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주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 검출 비율은 51.7%에 이른다.
세계보건기구(WHO) 로렌스 고스틴 박사는 “우리는 지금 매우 ‘위험한 가을(dangerous fall)’을 향해 가고 있다”며 “접종자 비율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대유행’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렇게되면 각종 규제 정책이 재시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CDC 자문위원 폴 오핏 박사는 “미국은 앞으로 백신 접종자와 비접종자로 나뉘게 될 것”이라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제 캘리포니아 주청사는 8일부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지난주 주청사 직원 중 9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기 때문이다. 감염자 중 4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