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는 지치지 않는다’ 조지아 코로나 확진 ‘100만명’ 넘었다
Atlanta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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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20:12
80만->90만명 4개월 걸렸는데
100만명 넘는데 두 달도 안걸려
신규 감염·입원율 전국 ‘최악’
조지아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보건 전문가들은 “바이러스는 지치지 않는다”면서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을 촉구하고 있다.
17일 조지아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주 전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만872명, 사망자는 1만904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평균 4257 명이다.
조지아의 누적 확진자가 80만 명에서 90만 명이 되기까지는 약 4개월이 걸렸지만 100만 명에 도달하는 데는 두 달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은 보도했다. 지난 한 달 동안에만 9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5일까지 7일간 신규 감염률은 전국 9위에 올랐고, 병상 100개당 입원률(14일 기준)은 플로리다에 이어 두번째 최악 주로 꼽혔다.
조지아주 남부 지역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미 지난 겨울 최고치를 넘어섰고, 해안가의 병원들은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다. 17일 현재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환자는 4500명으로 주 전체 입원 환자의 4명 중 1명이 코로나19 증상으로 입원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집중치료실(ICU)은 10개 중 9개가 화자로 이미 채워졌고, 병원 14곳 중 5곳은 사용 가능한 ICU가 10개 이하인 것으로 보고됐다. 알바니 등에서는 이미 가용 ICU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이 충분히 공급되고 있지만 조지아주 주민들은 절반도 채 접종 받지 않았다.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주 전체 주민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42%(432만4644명)에 불과하다. 1회 접종을 받은 주민까지 합치면 49%(506만2790명)이다. 조지아주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백신은 921만7137회분(도스)으로 인구 10만명당 8만8593회분이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비롯한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촉구했다. 조지아주립대(GSU) 보건대학의 사라 맥쿨 부교수는 “자격이 된다면 예방접종을 하고, 전염성이 높은 지역에서는 CDC의 마스크 착용 지침을 따르는 게 최선”이라며 “모든 사람이 지쳤고 모든 사람이 팬데믹에 피로하지만, 바이러스는 지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보건 당국은 실제 감염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모든 사례를 추적할 만큼 검사가 충분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조지아 민주당 지도부와 보건 전문가들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에게 코로나19 관련 방역규제를 부활시킬 것을 촉구했다. 켐프 주지사는 예방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권하지만 이에 대한 의무화는 거부한 상황이다. 이에 일부 지방정부와 학교들은 자체적으로 마스크 의무화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17일 조지아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주 전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만872명, 사망자는 1만904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평균 4257 명이다.
조지아의 누적 확진자가 80만 명에서 90만 명이 되기까지는 약 4개월이 걸렸지만 100만 명에 도달하는 데는 두 달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은 보도했다. 지난 한 달 동안에만 9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5일까지 7일간 신규 감염률은 전국 9위에 올랐고, 병상 100개당 입원률(14일 기준)은 플로리다에 이어 두번째 최악 주로 꼽혔다.
조지아주 남부 지역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미 지난 겨울 최고치를 넘어섰고, 해안가의 병원들은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다. 17일 현재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환자는 4500명으로 주 전체 입원 환자의 4명 중 1명이 코로나19 증상으로 입원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집중치료실(ICU)은 10개 중 9개가 화자로 이미 채워졌고, 병원 14곳 중 5곳은 사용 가능한 ICU가 10개 이하인 것으로 보고됐다. 알바니 등에서는 이미 가용 ICU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이 충분히 공급되고 있지만 조지아주 주민들은 절반도 채 접종 받지 않았다.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주 전체 주민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42%(432만4644명)에 불과하다. 1회 접종을 받은 주민까지 합치면 49%(506만2790명)이다. 조지아주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백신은 921만7137회분(도스)으로 인구 10만명당 8만8593회분이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비롯한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촉구했다. 조지아주립대(GSU) 보건대학의 사라 맥쿨 부교수는 “자격이 된다면 예방접종을 하고, 전염성이 높은 지역에서는 CDC의 마스크 착용 지침을 따르는 게 최선”이라며 “모든 사람이 지쳤고 모든 사람이 팬데믹에 피로하지만, 바이러스는 지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보건 당국은 실제 감염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모든 사례를 추적할 만큼 검사가 충분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조지아 민주당 지도부와 보건 전문가들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에게 코로나19 관련 방역규제를 부활시킬 것을 촉구했다. 켐프 주지사는 예방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권하지만 이에 대한 의무화는 거부한 상황이다. 이에 일부 지방정부와 학교들은 자체적으로 마스크 의무화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