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간격, 두 아들 잃었다…"백신 맞았더라면" 슬픈 모정
Atlanta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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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 13:57

미국에 사는 한 여성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한 아들 2명을 12시간 간격으로 잃었다.
23일 현지 언론 뉴스4잭스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에 사는 리사 브랜든은 지난 12일 같이 살던 아들 아론 재기(35)와 프리 재기(41)를 잇따라 저세상으로 떠나보냈다.
두 아들은 모두 지난달 코로나19 판정을 받고 폐렴이 생겨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이들은 그러나 결국 합병증으로 숨졌다. 두 사람의 사망은 12시간 간격이었다.
브랜든은 세 아들을 모두 떠나보내게 됐다. 그의 또 다른 아들 데이비드는 5년 전 사망했다.
브랜든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했으나 아들들에게 백신을 맞으라고 설득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그는 이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끔찍한 비극을 교훈 삼아 백신을 반드시 접종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브랜든은 “부모의 가장 끔찍한 악몽이었다”라며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예방접종을 하라고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들이 백신을 맞았다면 살아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들이 백신을 맞도록 도왔다면 좋았을 텐데, 지금은 너무 늦었다”고 했다.
브랜든 가족의 친구들은 그를 돕기 위해 장례비용을 모으는 온라인 모금 행사를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