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민 철학이 있는 사색] 이 날을 아시나요?
Atlanta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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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13:43
빛과 사랑교회 담임
허드슨 테일러대 교수
사람들은 어떤 가치있다고 생각되어지는 일을 기억하거나 기념, 또는 실행하기 위해 날자에 행사 의미를 부여한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 4월 5일은 식목의 날, 5월 5일은 어린이날, 5월 8일은 어버이 날 같은 경우다. 이와 같이, 한국이나, 세계 대부분의 많은 국가들이 의미있는 일들을 날자에 적용하여 그 날을 새기거나 실행하고 있다. “노인 학대 예방의 날” 도 한가지다.
“노인 학대 예방의 날” 은 세계적으로 6월 15일로 정해져 있다. 2006년도, UN에서 제정하였는데,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와, 심지어 학대까지 발생하는 일이 많아 이를 시정, 금지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 노인들이 존재의 의미에서나 삶의 환경에서 그 권리나 존엄성을 잃어서는 않되기 때문에 세계 국가차원에서 노인 중심의 보호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노인이라 하면, 어떤 나이부터 인지 그 규정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 시대나, 각 나라별로 다르기 때문 이다. 고대 이집트 및 지중해 지역의 수수께끼를 인용해 보면, 세 발로 다니는 인간, 즉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때부터 노인으로 보기도 했고, 또 일찍 결혼하여 자식낳고, 그 후손을 보면, 아무리 젊은 나이어도 노인축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근대에 와서 몇몇 국가에서는 60부터 노인으로 보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의학, 경제, 과학, 생명윤리에 대한 관심이 발달하면서 노인에 대한 나이 규정은 점점 늦추어져 가고 있는 추세다. 경제, 복지나 의학 기술이 발전한 나라에서는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보편적 으로 생물학적, 또는기능이 연장되어 65세나 70부터를 노인으로 규정하고 있기도 하다.
문제는 노인들에 대한 사회 인식이다. 노인들은 노동력에서나 기능적인 면에서 비생산, 비 창조적 현실적 조건에 놓여 있는 존재로서 가정에서도 그렇고, 사회에서도 그리 관심받는 존재로 인식되어 있지 않다. 특히, 노약자로서 활동하기 불편한 노인들이나 병환에 있는 노인들이 더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학대 방지 차원에서 “노인 학대 예방의 날” 이 UN 으로 부터 제정되게 된 것이다. 어느 누구라도 보호받아 안전, 행복하게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노인들은 여러가지 부정적 감정속에서 지낸다. 젊은 시절에는 가족의 경제생활 담당 하느라 정신 없이 살았고, 그러다 보니 자녀들에 대한 충분한 돌봄의 시간을 갖지 못한 부분도 있고, 가족애의 풍성함을 함께 나누지 못한 때도 있어, 그런 미안함에 대한 자책감을 가지고 사는 경우가 많다.
또, 노인들은 자신의 직업이나 사회생활의 위치로 부터 밀려 나 있는 연령이라, 그런 현실에 대한 소외감 때문에 실망감을 갖게 된다. 가족 내에서 생활 주도권은 물론, 은퇴와 더불어 사회가 더 이상 자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 다고 생각하는 시기여서 실망의 감정에 노출되어 있기도 하다.
그래서, 어떤 경우는 가족으로 부터는 학대받기도 하며, 사회에서는 천대를 받는 때도 있다. 사회차원의 예를 든다면, 현역 은퇴 후,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어른들이 입주민 들로 부터 아주 심한 모욕적인 언사를 듣는 일이 종종 있다는 소식이 그런 일들 중의 하나다.
또 하나, 노인들이 겪는 심리중의 하나는 죽음에 점점 더 가까워 지고 있는 것에 대한 불안감 이다. 불안은 미래적 삶의 희망을 가질 여유도 없고, 시간도 없고, 힘도 없기 때문에 오는 것인데, 노인들은 언제 올지 모를 그런 상황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 불안정속에 빠지기 쉽다.
그런 불안감은 누구나 갖는 것이기는 하지만, 특히 노인들이 심각하게 느끼는 감정중의 하나다.
이와 같이 행복하지 못한 상황에 처해 있는 노인들에게 학대를 하거나 천대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벌어져 UN은 인권차원에서 전 세계적으로 “노인 학대 예방의 날” 을 정한 것이다.
문제는, 이와 같이 슬로건이나 운동, 또는 정책이 필요하고, 의미가 있기는 한데, 과연 그런 날이 있는지 아는 사람이 몇명 이나 될까 하는 것이다. 홍보를 하지도 않고, 운동도 하지 않으니 알리가 없다. 그러니 노인들을 공경하고 존경하는 도덕적 풍토가 세워 질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첫째, “노인 학대 예방의 날” 을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그 의미를 깨닫게 한다. 둘째, 가정 교육이나 학교 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권리를, 그리고 생명의 존엄성 인식을 향샹 시켜 나간다. 세째, 노인들에 대한 충분한 사회 보장제도를 세우는 일이다. 먹고 사는 문제가 시급하다 보니 사회에 나가 일 하다가 경멸이나 멸시, 심하면 봉변도 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일로 삶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다.
성경, 잠언 23:22절에,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하고 있다. 개인의 행동양식은 물론, 사회적 기강 차원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어른들이나 부모님을 잘 공경하면 댓가는 자신에게 돌아온다. 에베소서6:1-3 절을 보면,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면 이 땅에서 장수하게 된다 말씀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동방 예의지국 이었는데, 지금은 이기심, 돈이 인간의 권리나 존엄성의 가치를 좌우 하는 불행한 시대가 되었다. 이 기회에 노인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동, 여성, 그리고 약한 가운데 있는 노동자들, 나아가 어느 누그도 학대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될 것이다.
“노인 학대 예방의 날” 은 세계적으로 6월 15일로 정해져 있다. 2006년도, UN에서 제정하였는데,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와, 심지어 학대까지 발생하는 일이 많아 이를 시정, 금지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 노인들이 존재의 의미에서나 삶의 환경에서 그 권리나 존엄성을 잃어서는 않되기 때문에 세계 국가차원에서 노인 중심의 보호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노인이라 하면, 어떤 나이부터 인지 그 규정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 시대나, 각 나라별로 다르기 때문 이다. 고대 이집트 및 지중해 지역의 수수께끼를 인용해 보면, 세 발로 다니는 인간, 즉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때부터 노인으로 보기도 했고, 또 일찍 결혼하여 자식낳고, 그 후손을 보면, 아무리 젊은 나이어도 노인축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근대에 와서 몇몇 국가에서는 60부터 노인으로 보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의학, 경제, 과학, 생명윤리에 대한 관심이 발달하면서 노인에 대한 나이 규정은 점점 늦추어져 가고 있는 추세다. 경제, 복지나 의학 기술이 발전한 나라에서는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보편적 으로 생물학적, 또는기능이 연장되어 65세나 70부터를 노인으로 규정하고 있기도 하다.
문제는 노인들에 대한 사회 인식이다. 노인들은 노동력에서나 기능적인 면에서 비생산, 비 창조적 현실적 조건에 놓여 있는 존재로서 가정에서도 그렇고, 사회에서도 그리 관심받는 존재로 인식되어 있지 않다. 특히, 노약자로서 활동하기 불편한 노인들이나 병환에 있는 노인들이 더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학대 방지 차원에서 “노인 학대 예방의 날” 이 UN 으로 부터 제정되게 된 것이다. 어느 누구라도 보호받아 안전, 행복하게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노인들은 여러가지 부정적 감정속에서 지낸다. 젊은 시절에는 가족의 경제생활 담당 하느라 정신 없이 살았고, 그러다 보니 자녀들에 대한 충분한 돌봄의 시간을 갖지 못한 부분도 있고, 가족애의 풍성함을 함께 나누지 못한 때도 있어, 그런 미안함에 대한 자책감을 가지고 사는 경우가 많다.
또, 노인들은 자신의 직업이나 사회생활의 위치로 부터 밀려 나 있는 연령이라, 그런 현실에 대한 소외감 때문에 실망감을 갖게 된다. 가족 내에서 생활 주도권은 물론, 은퇴와 더불어 사회가 더 이상 자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 다고 생각하는 시기여서 실망의 감정에 노출되어 있기도 하다.
그래서, 어떤 경우는 가족으로 부터는 학대받기도 하며, 사회에서는 천대를 받는 때도 있다. 사회차원의 예를 든다면, 현역 은퇴 후,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어른들이 입주민 들로 부터 아주 심한 모욕적인 언사를 듣는 일이 종종 있다는 소식이 그런 일들 중의 하나다.
또 하나, 노인들이 겪는 심리중의 하나는 죽음에 점점 더 가까워 지고 있는 것에 대한 불안감 이다. 불안은 미래적 삶의 희망을 가질 여유도 없고, 시간도 없고, 힘도 없기 때문에 오는 것인데, 노인들은 언제 올지 모를 그런 상황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 불안정속에 빠지기 쉽다.
그런 불안감은 누구나 갖는 것이기는 하지만, 특히 노인들이 심각하게 느끼는 감정중의 하나다.
이와 같이 행복하지 못한 상황에 처해 있는 노인들에게 학대를 하거나 천대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벌어져 UN은 인권차원에서 전 세계적으로 “노인 학대 예방의 날” 을 정한 것이다.
문제는, 이와 같이 슬로건이나 운동, 또는 정책이 필요하고, 의미가 있기는 한데, 과연 그런 날이 있는지 아는 사람이 몇명 이나 될까 하는 것이다. 홍보를 하지도 않고, 운동도 하지 않으니 알리가 없다. 그러니 노인들을 공경하고 존경하는 도덕적 풍토가 세워 질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첫째, “노인 학대 예방의 날” 을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그 의미를 깨닫게 한다. 둘째, 가정 교육이나 학교 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권리를, 그리고 생명의 존엄성 인식을 향샹 시켜 나간다. 세째, 노인들에 대한 충분한 사회 보장제도를 세우는 일이다. 먹고 사는 문제가 시급하다 보니 사회에 나가 일 하다가 경멸이나 멸시, 심하면 봉변도 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일로 삶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다.
성경, 잠언 23:22절에,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하고 있다. 개인의 행동양식은 물론, 사회적 기강 차원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어른들이나 부모님을 잘 공경하면 댓가는 자신에게 돌아온다. 에베소서6:1-3 절을 보면,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면 이 땅에서 장수하게 된다 말씀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동방 예의지국 이었는데, 지금은 이기심, 돈이 인간의 권리나 존엄성의 가치를 좌우 하는 불행한 시대가 되었다. 이 기회에 노인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동, 여성, 그리고 약한 가운데 있는 노동자들, 나아가 어느 누그도 학대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