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자가격리면제서를발급받으려는 한인들은 해당 ‘포털’을 통해서만 접수와 발급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한국 방문을 계획 중인 한인들은 세부 지침과 발급 과정 등을 숙지하는 것이 좋겠다.

한국 방문 시 자가격리 면제를 받기 위한 한인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외교부가 이달 하순부터 신청방식을 포털을 이용한 온라인 접수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한국 방문을 계획 중인 한인들은 포털을 이용한 자가격리 면제서 발급을 위한 지침과 과정 등을 숙지하는 것이 좋겠다.

2일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한인들은 오는 5일부터 ‘영사민원24’ 포털(http://consul.go.kr)을 통해 격리면제서 발급 신청이 가능해진다.

공관 측은 5~19일까지는 해당 포털과 현재 운영 중인 격리면제 전용 이메일(atlexem@mofa.go.kr) 등 두 가지 방법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19일부터는 ‘영사민원24’ 포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영사관 관계자는 “현재 공관은 신속한 격리면제 발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6일 이전 출국하는 면제신청의 경우 늦어도 주말까지 이메일로 격리서를 발급, 송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총영사관 웹사이트에 있는 ‘영사민원24 온라인 신청 매뉴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