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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에 직장·직업 선택 기준도 달라졌다

AtlantaJoa 0 1478 2021.08.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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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에 있는 파인아츠 극장이 시급 16.80달러를 내걸고 파트타임 환경미화원을 구인하고 있다. 


#한인 김 모 씨는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를 해오다 지난 6월 사표를 냈다. 회사의 사무실 출근 지시에 재택근무를 제안한 다른 업체로 이직했다. 김씨는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근 준비하는 것보다 조금 덜 벌어도 집에서 일하는 게 이점이 더 많다”고 말했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이 모 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코딩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바로 퇴직할 계획이다. 코딩하면 굳이 풀타임으로 근무할 필요도 없고 출근할 필요도 없는 등 근무 유연성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는 여유롭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타주로의 이주 계획도 세웠다.

근로자 3명 중 1명은 퇴직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5명 중 3명은 자신의 커리어를 재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많은 사람이 자기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이는 곧 '위대한 사임(Great Resignation)'이라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두고 이직을 하거나 업종까지 전환하는 걸 말한다.

개인 재정 사이트 ‘매그니파이머니’에 따르면, 근로자 3명 중 1명은 퇴사를 심사숙고하고 있고 5명중 3명은 본인의 커리어에 대해 다시 한번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업체가 지난달 1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매그니파이머니 측은 재택근무나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근로자들이 원격근무와 같은 유연한 근로 조건을 선호하고 그런 옵션을 제공하는 업종이나 회사로의 이직을 결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부는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로 ‘번아웃(Burnout)’ 증후군에 빠져 퇴직이나 이직을 고민한다고 덧붙였다. 즉, 퇴사를 고려하게 만든 원인은 ▶재택근무 선호 ▶번아웃 ▶하는 일에 비해서 적은 임금 등이 지목됐다.

구인구직 사이트인 ‘몬스터닷컴’의 조사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100명 중 95명이나 직업 변경을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뿐만 아니라 근무 조건만 맞는다면 92%는 업종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퇴사, 이직, 업종 전환을 결정하게 만든 이유는 번아웃과 커리어 성장 한계를 꼽았다.

연방 노동부의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350만 명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다. 당시 오픈된 일자리 수는 920만 개나 됐다. 7월 중순까지 60만 개의 일자리가 추가되면서 980만 개로 되레 늘었다. 그만큼 구인난이 악화했다는 걸 보여준다. 백신 효과로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구인하는 기업은 많은데 일하겠다는 노동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렇게 되자 기업들이 필요한 인력을 구하려 임금도 올리고 교육비를 지원하고 휴가 일수를 늘리고 재택근무 옵션까지 제시하고 있다.

심각한 구인난에 대형 소매판매 체인 월마트와 타겟은 직원들에게 대학학자금과 교재비를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약국 체인 CVS는 최저 시급을 15달러로 인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미 시간당 최저임금이 15달러인 LA카운티의 경우, 허드렛일도 16달러 이상 주는 업소가 적지 않다.

베벌리힐스 파인아츠 극장은 ‘시급 16.80달러’라는 사인을 내걸고 파트 타임 청소 인력을 구하고 있다. 시급은 15달러부터 시작하지만, 휴일, 할러데이, 병가 시에는 1.80달러(12%)가 더 추가된다는 설명이다.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원격근무를 제시하는 업체도 증가세다. 브랜든 이 잡코리아USA 대표는 “업체 구인 광고 중에서 재택근무를 전면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말했다.

뉴욕의 아이콘파킹 측은 주차 보조원에게 매년 임금 인상, 건강보험, 연금 혜택도 약속했다. 웨체스터 뉴로셀 TJ맥스에서는 시간당 35달러를 주겠다며 채용 공고를 냈지만, 여전히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일부 업주는 추가 실업수당 탓으로 돌리고 있다. 그러나 인사관리서비스기업 ‘구스토’의 통계를 보면 추가 실업 수당 지급을 조기 종료했던 12개 주와 유지한 주에서 고용 증가의 차이는 없었다. 이 통계가 근로자들의 노동에 대한 가치관과 근로에 대한 선호도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는 걸 보여주는 방증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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