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주식 줄이는 대신 금 사고 현금 보유하라"

JP모건 "주식 줄이는 대신 금 사고 현금 보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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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골드만삭스 "예상보다 달러 강세 여지 많아"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가 투자자들에게 최근 경제 상황을 감안해 주식 보유를 줄이는 대신 금을 사고, 현금은 보유할 것을 권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르코 콜라노비치가 이끄는 JP모건의 투자전략팀은 자신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주식과 회사채 비중을 줄이는 대신 현금을 2% 늘렸다.
또 상품 포트폴리오 내에서는 안전자산 수요와 부채한도 관련 리스크 헤지 등을 감안해 에너지 관련 자산을 팔고 금 매수로 전환했다.


이 같은 포트폴리오 변화는 JP모건의 방어적인 투자전략의 일환으로, 답보상태인 부채한도 협상과 경기침체 위험 증가, 매파적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입장 등을 감안한 것이다. 


콜라노비치는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부채한도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될 것이라는 희망이 시장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하지만 지난주 반등에도 위험자산은 올해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심지어 원자재와 신용 부문은 박스권 하단에서 거래되고 있다"면서 "주가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지만, 자사 포트폴리오 모델은 지난달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4개월 새 3번째 손실"이라고 말했다.


콜라노비치는 지난해 하락장에서 월가 내 대표적인 낙관론자였으나 올해 경제전망이 악화하면서 지난해 12월 중순과 1월, 3월, 그리고 이번 달에도 주식 비중을 낮춰왔다.
그는 주식시장이 채권시장과 단절된 것처럼 보이는 데다 경제지표가 둔화하고 있으며, 부채한도 관련 리스크도 있다고 지적했다.


콜라노비치는 "금리(채권)시장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식시장은 이 같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지만 연준은 여전히 매파적인 언급을 하고 있다"며 "(투자자들과 연준의) 이 같은 간극은 주식시장의 희생으로만 좁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골드만삭스는 미 달러화가 시장이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강세를 보일 여지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의 마이클 케이힐과 렉시 캔터 애널리스트는 이날 메모에서 "단기적으로 시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여지가 많다"면서 "궁극적으로도 올해 달러화의 가치하락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c)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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