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케인... 맨시티 플랜B는 바르셀로나 '방출 후보'

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해리 케인(28·토트넘)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플랜 B'를 마련했다. 타깃은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방출 후보로 전락한 앙투안 그리즈만(30)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케인 영입에 실패할 경우 대안으로 그리즈만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떠난 뒤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는 현재 케인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긴 하지만, 아직 계약기간이 3년이나 남은 그를 영입하려면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케인과의 계약이 성사되지 못할 경우 그리즈만이 플랜 B로 떠오를 수 있다"고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해 전했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그리즈만의 오랜 팬인 데다, 최근 바르셀로나의 심각한 재정 문제를 감안한다면 그리즈만의 영입은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실제 바르셀로나는 최근 선수단 인건비 지출이 일정 비율을 넘지 않아야 하는 비율형 샐러리캡 제도에 걸려 리오넬 메시(34)의 재계약이 지연되는 등 선수단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그리즈만도 우스만 뎀벨레 등과 함께 방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중이다.
익스프레스는 "바르셀로나는 재정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서라도 올여름 몇몇 선수들을 이적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맨시티는 케인의 영입 실패에 대비해 그리즈만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인은 이미 구단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토트넘은 1억5000만 파운드(약 2356억원)에 달하는 이적료가 아니면 협상 테이블조차 차리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4년 6월까지다.
앙투안 그리즈만. /AFPBBNews=뉴스1







